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돌격!! 남자훈련소 (문단 편집) == 개연성의 부재와 황당함 == 만화의 양식미를 추구하여 의도적으로 같은 전개를 반복해서 삽입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민명서방]]이라 불리는 가공의 출판사에서 나온 책의 내용을 인용하여 작중 등장하는 온갖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실드 치는 행위. 그런 행위 중 하나의 예시를 옮겨 보자면 이런 식이다. ※ [[미라]]처럼 생긴 적의 팔이 사실 가짜 팔이었는데, 가짜라는 게 밝혀지기 전까지 실제 사람 팔과 손처럼 리얼하게 움직였다. 이걸 실드치기 위해 [[라이덴]]이 "음! 저건 갑주 군대 개미...!" 라며 땀을 뻘뻘 흘리며 중얼거리고, 다들 '''"[[해설역|알고 있는 거냐 라이덴!]]"''' 이라고 되묻는 장면 아래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한 컷을 소모하며 붙어있는 식. >'''갑주 군대 개미''' >학명: 이집티안 킬러 앤트 >길이: 20mm >일명 사막의 피라니아라고 불릴 만큼 흉폭성과 집단성이 그 특징이다. 이 개미가 백 마리만 모이면 낙타 한 마리를 3분 이내에 뼈만 남기고 먹어치운다고 한다. 지능도 높고 사육을 하면 인간의 명령에도 잘 따르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에서는 삼베로 만든 주머니에 이 개미를 담아 노동력의 보조수단으로 삼았다. 덧붙여 현대 이집트에서 바빠 사람 손이 필요할 때 '개미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 사족으로, 저 말은 일본의 관용구인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매우 바쁘다)는 말을 슬쩍 비틀어 놓은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다 여기서 유래한 말이다. >---- >[[민명서방]] [[군대개미]] 자체는 실존하는 종이지만 당연히 저런 종은 없다. 삼베로 만든 주머니에 개미를 담아 노동력의 보조로 삼았다는 말 등 가만히 보면 얼척없이 황당무계한 구라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지만, 작품 내 분위기도 분위기려니와 연출상 하도 그럴싸하게 포장하는지라 작품이 한창 연재할 당시에는 민명서방이 실재하는 출판사인 줄 알았다는 독자도 상당수였다.[* 물론 지금 보면 장난 아니게 얼척 없긴 한데, 일례로 실전 드립은 오지게 좋아하면서도 이렇다 할 흥행이나 단체가 없었기에 격투 관련 정보 유입이 늦었던 한국에선 당장 인터넷 초창기인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무술 관련으로 예를 들자면- 이소룡 식 절대 근육이나 침투경의 실제 사용법 등등 말도 안되는 사이비 이론이 진지하게 논의되곤 했다. 그 시절 기준으로도 수십년 전 작품인 남자훈련소의 설정이 본토인 일본에서 연재 당시에 그럴듯해 보이는 것도 이해 할 수 있는 부분.] 또한 [[듣보잡]]이 [[갑툭튀]]하더니 뭔가 희한한 짓을 하는데, 이를 본 라이덴이 깜짝 놀라고 주변인물이 "아는 거냐! 라이덴!"이라고 물으면 라이덴이 열심히 해설해주고 다들 그걸 듣고 식은땀을 흘린다.[* 라이덴이 아니면 [[다테 오미토]]가 설명해주기도 하는 등, 누군가 한명은 그 기술에 대해서 알고 있다(...).] 그밖에도 신비한 중국인 왕대인이 나타나서 '사망확인!'이라고 말하고 죽은 동료를 거둬가지만 몇권 뒤에 멀쩡히 다시 살아나온다. 작중 진짜로 죽은 캐릭터도 있긴 하지만 속편에서는 살아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런 '''농담성''' 짙은 연출과 함께 우정 노력 등 점프다운 요소를 중시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특히 라이덴은 일본만화에 있어서 반드시 나오는 '''해설역 캐릭터'''의 원조로도 알려지며 아직까지도 패러디가 나올 정도다. 개연성이 부족한 것도 특징으로, 토가시 겐지는 [[야무치|형의 원수랑]] [[능통|희희낙낙]]하질 않나~~형의 원수를 갚는다면서!~~[* 하긴 현대사회에 살인하면 감옥가니 포기한걸수도 있지만, 80년대 만화라서 살인정도는 우습지 않게 나온다. 실제로 이 남자훈련소는 청소년만 입학시킨 학교가 아니다.] 그 외에 설정을 갑자기 뒤집거나, 복선도 없이 뜬금없는 연출이 나온다. 반전 우려먹기도 자주 나오며, 특히 1부에 죽은 사람들도 2부나 다른 관련작에는 멀쩡히 등장한다. 그 외에 적일 때는 사악한 이들도 아군으로 들어오면 성격이 좋아지며, 예를 들어서 남자훈련소 3학년생은 대부분이 비열한 악당처럼 묘사되었으나, 아군이 된 이후에는 갑자기 정의롭고 남자다운 캐릭터로 변신하고, 고바르스키는 적일 때는 가족으로 표현하던 늑대를 실제로는 소모품으로 여기는 나쁜 놈이었는데 아군이 되면 늑대를 진심으로 친형제처럼 여기는 놈이 된다. 다만 고바르스키는 그나마 연출상으로 갱생이 암시된 편. 그래도 토도 효에는 나쁜 인물로 계속되왔으나, 2부 중~후반에는 '''아군'''이 되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그렇게 멋있게 죽는가 했더니 3부에선 또 악역으로 나온다. 물론 보는 사람들은 이러한 전개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근육맨]]을 보면서 [[유데매직]]을 납득하는 그런 수준. 두 작품이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기도 했고. 그리고 애초에 신경을 쓰고 본다면 '''이 녀석들이 고등학생이 맞긴 한건가'''부터 생각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